시츄 분양 정보 및 기본 정보(입양, 성격, 특징, 털 빠짐, 유전병 등)
- 강아지에 대한 모든것/소형견
- 2022. 12. 25. 17:00
시츄 분양 정보 및 기본 정보(입양, 성격, 특징, 털 빠짐, 유전병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시츄는 우리나라에서 인기 많은 소형견 중 하나로 순한 성격으로 애교도 많아 가정에서 키우기 적합한 견종입니다.
시츄에 대한 모든 것
시츄의 탄생 배경 및 기본 정보
시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에서 탄생한 견종으로 '사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티베트의 '라사암소'와 '페키니즈'를 오랜 세월 교배 시켜 만들어낸 품종입니다. 페키니즈는 오랜 시간 황실에서 키워졌으며 시츄는 조금 더 사자를 닮은 모습으로 만들고 싶어 만들어진 견종입니다. 시츄는 다른 견종과는 다르게 명확한 순종의 기준은 없습니다. 시츄의 색상은 다양한 편이며 주로 황금색이나 검은색으로 된 시추가 많습니다. 시츄의 평균 키는 22~27cm이며 몸무게는 4~7kg로 굉장 히 작은 편입니다. 현재 작은 강아지들이 인기가 많아지면서 시츄도 더 작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시츄의 외형은 주둥이가 짧고 눈이 큽니다. 특히 코가 짧아 숨 쉬는데 어려움이 있어 코골이도 심한 편입니다.
시츄의 타고난 성격 및 특징
시츄는 전반적으로 순하고 헛짖음은 없는 편으로 강아지를 접하는 분들이 키우기 좋습니다. 다른 견종에 비해서 초인종 소리에 민감하지 않아서 아파트생활에도 적합한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느긋한 성격으로 짖는 것도 귀찮아하고 의사표현도 명확하고 간략합니다. 게으른 성격으로 체중관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먹성이 좋고 누워있는 것을 좋아해서 쉽게 살이 찔 수 있으며 산책시키기 어려워 초반에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시츄는 은근히 고집이 세서 훈련이 어렵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훈련이 잘 안 돼서 지능이 낮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이 아니고 고집이 세고 게을러서입니다. 하지만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주인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에게 호의적입니다. 애교도 많은 편이지만 특유의 귀찮은 성격으로 꼬리 몇 번 흔들기만 하기도 합니다.
시츄의 주의할 점 및 유전병
식탐이 있고 게으른 성격으로 쉽게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시추는 판막 질환을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견종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관리가 필수입니다. 평소 강아지가 호흡하는 모습을 잘 관찰하시고 정기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여야 합니다. 심할 경우에는 폐에 물이 차기도 합니다. 애견 훈련가 강형욱은 시추는 7살 이상이 되면 6개월마다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시츄의 분양 정보
시츄의 분양가격은 평균적으로 40~60만 원 선입니다. 다른 견종에 비해 비교적 낮은 가격입니다. 분양가는 건강상태, 접종 유무, 외모 등 어려 요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보호를 위해 펫샵이나, 강아지공장에서의 분양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시츄가 반려견이라면 알아야 하는 정보 TIP
- 시츄는 겁이 많은 성격으로 훈련 시에는 혼내기보다는 칭찬하면서 교육시켜야 합니다.
- 시츄는 낯선 상황과 환경이 바뀌는 것을 싫어합니다.
- 시츄는 쉽게 싫증 내는 성격으로 공원보다는 사람이 많은 번화가에서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츄는 잘 짖지 않지만 가끔 짖을 때는 확실한 의도가 있습니다.
- 시츄는 아픈 내색을 잘하지 않는 성격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츄는 배변훈련이 힘든 종으로 어릴 때부터 칭찬으로 훈련해야 합니다.
- 시츄는 자기 똥을 먹는 식분증 현상이 쉽게 나타납니다.
- 시츄는 성격이 온순하지만 갑자기 공격하기도 하므로 어린아이들에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 시츄는 장모종이지만 털 날림이 적으며 직모가 아니라서 비듬이 덜 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