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테리어 분양 정보 및 기본 정보(성격,특징,유전병,크기 등)
- 강아지에 대한 모든것/중형견
- 2023. 1. 4. 21:30
불테리어 분양 정보 및 기본 정보(성격, 특징, 유전병, 크기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불테리어는 견종이름은 낯설지만 외모를 보면 익숙합니다. 한국에선 개그맨 박명수 닮은 강아지로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불테리어의 모든 것
불테리어의 탄생 배경 및 기본 정보
불테리어의 원산지는 영국이며 외모와 다르게 투견 출신입니다. 처음부터 투견을 위해 만들어진 견종입니다. 불테리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배시켜 개종했습니다. 초반에 개량되었을 때는 지금의 모습과는 다르게 외모가 수려해서 '백기사'라고 불렸습니다. 현재는 모습은 타원형 얼굴에 작은 눈으로 조금 우스꽝스러운 외모지만 어딘가 슬픈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19세기 불 베이팅이 금지되었고 이후부터 불테리어는 반려견으로 사람들과 지냈습니다. 불테리어의 평균 신장은 46~55cm이며 몸무게는 20~29kg입니다. 불테리어는 중형견에 속하며 평균수명은 10~14년입니다. 불테리어를 소형화한 것이 미니어처 붍테리어입니다.
불테리어의 타고난 성격 및 특징
불테리어는 장난을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입니다. 또한 도그스포츠에 재능이 있는 견종입니다. 불테리어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람과 잘 어울리지만 다른 견종들과 잘 어울리지는 못합니다. 과거에 투견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공격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몸집에 근육량이 많고 힘도 세며 싸움을 잘합니다. 불테리어의 난폭함이 나타나지 않도록 어릴 때부터 사회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또한 평소에도 산책을 하거나 장난감으로 놀아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어야 합니다. 불테리어는 점차 애견화되면서 성격이 많이 온순해졌지만 난폭한 기질이 있어 어린아이들이나 노인들은 주의하여야 합니다. 불테리어는 투견생활을 했던 본능 탓인지 고집이 셉니다. 공놀이를 하면 공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주위에 별거 아닌 것에 꽂히면 끝가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입니다. 심지어 사람한테도 집착이 강합니다.
불테리어의 주의할점 및 유전병
불테리어는 근육량이 많고 뼈가 굵어 건강한 편입니다. 다리는 짧지만 매우 빠르고 활동적입니다. 반드시 하루에 1시간 이상의 산책은 필수입니다. 또한 격한 운동도 좋아하며 머리를 쓰는 놀이도 좋습니다. 불테리어가 불테리어는 강박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할 경우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불테리어가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는 수정체 탈구 및 피부 질환이 있습니다. 수정체탈수는 수정체가 원래 자리를 이탈하는 현상입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각막 손상으로 이어지고 심각할 경우 녹내장을 겪게 됩니다. 평소에 주의해서 관찰하시고 불테리어 눈이 충혈되거나 뿌옇게 변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하시기 바랍니다. 불테리어는 피부가 약해 어릴 때부터 피부관리를 해야 합니다. 불테리어의 유저적 질환으로는 알포트신드롬이 있습니다. 알포트신드롬은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신장질환입니다. 소변으로 혈액과 단백질이 빠져나가는 질병입니다. 발병하게 되면 3~5년 밖에 살지 못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불테리어의 분양 가격 및 정보
불테리어의 분양 가격은 평균적으로 60~100만 원입니다. 전문브리더에게 분양을 받으면 150만 원까지 분양가격이 책정됩니다. 분양가격은 개체의 외모, 건강, 모색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책정됩니다.(하지만 동물보호를 위해 애견샵에서 분양받기보다 입양을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불테리어가 반려견이라면 알아야 하는 정보 TIP
- 불테리어는 단모종이지만 털 빠짐이 심한 편입니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빗질을 해주어야 합니다.
- 불테리어는 추위에 굉장히 약해서 겨울에는 옷을 입혀주는 게 좋습니다.
- 가끔 강박증세가 있어 꼬리를 쫓아 계속해서 도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털이 완전히 흰색인 불테리어의 경우 난청일 확률이 높습니다. 만일 흰 불테리어가 반려견이라면 청력검사를 추천드립니다. 반면 검은색이나 갈색 등의 털이 있는 경우 난청일 확률은 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