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토하는 이유 및 노란 거품토, 공복토, 흰색 거품토 등 대처방안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가 토하는 이유와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토하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흔한 현상이지만, 무시하거나 잘못 대응하면 강아지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가 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강아지 토하는 이유 및 노란 거품토, 공복토, 흰색 거품토 등 대처방안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사진/출처:어도비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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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토에 대한 모든 정보

     

    강아지 토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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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식 관련 문제
    강아지가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을 먹은 경우에는 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일이나 초콜릿, 우유 등은 강아지에게 적합하지 않은 음식입니다. 또한, 잘 먹던 사료를 갑자기 바꾸거나, 과식하거나, 너무 빨리 먹는 경우에도 토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강아지가 먹은 음식물이 토와 함께 나오거나, 노란색이나 거품 같은 토를 하게 됩니다.

    2. 스트레스나 긴장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하는 상황에 있으면, 위의 근육이 긴장되어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 동물과의 만남, 차량 탑승 등은 강아지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강아지가 토하기 전에 침을 흘리거나, 식욕이 없거나, 귀를 쫑긋하게 세우는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질병이나 외부 요인
    강아지가 질병이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토하는 경우는 가장 심각한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위염이나 위궤양, 식도염, 위장관 출혈, 식도 폐쇄 등은 강아지가 토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감염성 질환이나 기생충 감염, 약물 부작용, 독성 물질 섭취 등도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강아지가 토할 때 혈액이 섞이거나, 검은색이나 초록색의 토를 하거나, 지속적으로 토하거나, 복부 팽창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토하는 이유를 알았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간단한 음식 관련 문제라면 사료를 바꾸거나 양을 줄여주거나, 천천히 먹게 해주는 것으로 해결될 것입니다.

     

    강아지가 토했을 때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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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가 구토를 하고 난 후 해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토한 직후에는 강아지의 엉덩이를 들어 구토가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해 줍니다. 토사물의 종류, 색, 냄새를 확인하고 구토물을 다시 먹지 않도록 빠르게 치워줍니다. 입을 열어 구강이나 기도에 남은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바로 물을 먹이는 것은 오히려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삼가주세요. 젖은 수건으로 입을 적셔주거나 얼음을 핥게 해주는 것은 좋습니다.
    - 구토한 직후에는 1~2끼 금식을 시켜주고 나서 물을 준 다음 소량의 사료로 적응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새끼 강아지 때 구토라면 코로나 또는 장염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도 의심할 수 있으니 주의 깊게 보세요.
    - 반려견이 구토만 하고 활력이 양호하면 심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기력, 복부통증, 설사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하면 심각한 질환에 걸렸을 수 있습니다. 특히 토사물에 피나 이물질이 섞여 있거나, 지속적인 구토, 반복적인 구토, 심한 구토 증상 등이 보이면 흔한 구토가 아닌 아이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즉시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스트레스 완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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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스트레스 완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강아지의 건강과 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스트레스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과도한 짖음, 핥기, 깨물기, 털뽑기 등
    - 식욕 감소, 설사, 구토 등
    - 무기력, 무관심, 공격성 등
    - 배변 훈련이 되어 있음에도 집 안에서 배변을 하거나 소변을 보는 경우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산책 : 산책은 강아지와 보호자가 교감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가장 흔한 방법입니다. 산책을 통해 강아지는 후각, 청각, 시각 등을 자극받아 기분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운동량과 시간을 고려하여 강아지의 체력과 나이에 맞게 산책을 해주세요.
    - 놀이 : 강아지는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간식을 이용하여 함께 놀아주시면 좋습니다. 놀이를 할 때는 강아지의 성격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목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해 주세요.
    - 휴식 : 강아지의 평균 수면시간은 15시간에서 20시간입니다. 수면은 강아지의 신체와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제공해주세요. 잠자는 강아지를 깨우거나 방해하지 마세요.
    - 환경 변화 : 가능하다면 반복되는 일상이나 생활환경에 변화를 주어보세요. 새로운 장소나 사람, 동물 등을 만나게 하여 자극을 주거나, 가구나 장난감의 위치를 바꾸어 보세요. 단, 너무 급격하거나 자주 하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 전문가 상담 : 위의 방법들로도 강아지의 스트레스가 해결되지 않거나 심해진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나 동물 병원에 상담하거나 검사를 받으세요. 약물 치료나 행동 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스트레스는 보호자의 관심과 사랑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소통하고 이해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구토 색상으로 알아보는 원인

    강아지가 원인별 구토 색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구토를 하면 먼저 토사물의 색상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사물의 색상은 강아지의 건강 상태나 소화기 장애의 원인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강아지가 토하는 색상별로 주요한 원인과 대처법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하얀토: 하얀 토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구토 색상입니다. 하얀 토는 보통 소화되지 않은 사료, 머리털, 먼지 등이 위에서 올라온 것입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너무 빨리 먹거나, 공복 상태일 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위염이 있을 때 등에 하얀 토를 할 수 있습니다. 하얀 토는 대부분 경미한 문제이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얀 토가 자주 반복되거나, 토사물에 혈액이 섞여 있거나, 강아지가 다른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노란토: 노라노는 담즙이 섞인 구토 색상입니다. 담즙은 위장관에서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하는데, 강아지가 오랫동안 공복 상태일 때나, 식사 시간이 불규칙할 때, 위장관의 이상으로 담즙의 역류가 발생할 때 등에 노란토를 할 수 있습니다. 노란토는 간질, 췌장염, 담낭염 등의 심각한 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노란토가 한 번 정도 나오면 큰 문제는 없지만, 반복되거나 강아지가 다른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혈토: 혈토는 토사물에 혈액이 섞인 구토 색상입니다. 혈토는 위장관 출혈의 가장 확실한 증거이므로 매우 위급한 상황입니다. 혈토는 강아지가 날카로운 물건을 삼켰을 때, 위장관에 종양이 있을 때, 위장관 염증이나 궤양이 있을 때, 독성 물질을 섭취했을 때 등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토는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즉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초록토: 초록토는 풀색이 나오는 구토 색상입니다. 초록토는 보통 강아지가 풀을 먹었을 때 나오는 것으로, 풀은 위장관 자극제로 작용하여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풀을 먹는 것을 주의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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