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리트리버 분양 가격 및 기본 정보(성격,단점,특징,털 관리 등)

골든 리트리버 분양 가격 및 기본 정보(성격, 단점, 특징, 털 관리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한국에서 많은 사랑받는 인기견종입니다. 반짝이는 금색빛 털 및 온순한 성격으로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견종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출처:미리캔버스

골든 리트리버의 모든 것

 

골든 리트리버의 탄생 배경 및 기본 정보

골든 리트리버는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원형이며 원산지는 영국의 스코틀랜드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견종 3위이며 한국에서는 '천사견'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리트리버는 의외로 사냥견 출신입니다. 다만 '총에 맞은 새'를 물어오는 것이 주요 임무였습니다. 사냥은 주로 주인이 총을 쏘고 새를 물어오라고 명령하기 전까지 얌전히 기다렸다가 새를 물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사냥견이지만 공격성은 거의 없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대형견에 속하며 수컷의 경우 평균 신장은 56~60cm이며 암컷의 경우 50~57cm입니다. 몸무게는 수컷의 경우 30~33kg이며 암컷의 경우 25~32kg입니다. 외형은 풍성하고 윤기 흐르는 금색 털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바람에 털이 날릴 때면 우아하고 귀풍스럽습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타고난 성격 및 특징

 

골든 리트리버는 한마디로 '천사견'입니다. 한국에서는 맹인 안내견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능이 높고 인내심도 많습니다.공격성이 거의 없으며 모든 견종과 잘 어울려지냅니다. 만일 먼저공격을 당하더라도 반격하지 않고 자리를 뜨는 성격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교감 능력이 뛰어납니다. 가끔 맹인 안내견 시험에서 떨어지는 골든 리트리버들이 있는데 이는 너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고 친화적이어서입니다. 골든리트리버는 특별한 훈련이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사회화가 되어있는 견종입니다. 하지만 용감하며 만일 공격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확실하게 공격을 해서 주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사회성이 매우 좋고 낯가림이 없어 어린아이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외국에서는 자폐아동의 사회성 교육을 위해 골든 리트리버가 파트너로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처럼 수영실력이 뛰어나며 물갈퀴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리트리버 두 마리가 말티즈를 물어 죽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온순한 성격이고 '천사견'이라는 별명이 있더라도 대형견이며 과거에 사냥견으로 쓰였기 때문에 공격성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산책 시 목줄을 반드시 착용하고 대형견을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견주여야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털 빠짐이 있는 견종이라 실외 생활이 적합합니다. 

골든 리트리버 사진/출처:미리캔버스

골든 리트리버의 주의할 점 및 유전적 질환

골든 리트리버의 유전적 질환으로는 '고관절 이형성증'이 있습니다. 고관절 이형성증은 허벅지 쪽 고관절이 기형적으로 성장하는 질병으로 주로 대형견들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보통 5개월 이후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에 대응한다면 질병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고관절 이형성증은 점차 관절에 무리가 생겨 결국 걷지도 못할 정도록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노령견들에게도 자주 발병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골든 레트리버는 눈꺼풀이 안쪽으로 말려들어가 있어서 안과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백내장 및 안검내반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가적으로 골든 레트리버는 골육종 및 혈관 육종 등 특정 암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전적으로 암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정확한 연구 결과는 없지만 유전적으로 무관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분양 가격 및 정보

골든 리트리버의 분양가격은 50~150만 원으로 개체별 차이가 큽니다. 순종일수록 비싸며 200만 원까지 가격이 책정되기도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인기견종으로서 일반 애견샵에서 쉽게 분양받을 수 있으며 가정분양 및 전문브리더에게 분양받는 것도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다만 대형견으로서 생활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시고 분양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골든 리트리버는 외모와 성격이 반려견으로서 우수하여 다른 견종과 믹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래브라도와 교배한 종을 '골대더(goldador)'라 불리는 데 골대더는 훨씬 더 온순하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푸들 및 그레이트 피레니즈와 교배된 견종도 인기가 많습니다. (동물보호를 위해 입양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골든 리트리버 사진/출처:미리캔버스

 

골든 리트리버가 반려견이라면 알아야 하는 정보 TIP

1. 대형견으로서 활동량이 높기 때문에 하루에 1~2번의 산책은 필수입니다.
2. 털 빠짐이 심하기 때문에 실내견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3. 생후 2년 까지는 호기심이 많아 매우 활발합니다.
4. 골든 레트리버는 은근히 서열정리에 집착을 보입니다. 애견카페 같은 곳에 가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레트리버'답게 회수하는 본능이 있어서 입질이 잦습니다. 공격을 목적으로 무는 것은 아니지만 어린아이의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6. 골든 레트리버의 60%가 림프종으로 사망한다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 사진/출처:미리캔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