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합병증 종류 총정리 (급성과 만성, 주요 증상 및 예방 방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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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3. 28. 10:51
당뇨 합병증 종류 총정리 (급성과 만성, 주요 증상 및 예방 방법까지)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이 높은 질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혈당 조절이 되지 않을 경우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져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실제로 당뇨 자체보다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와 예방이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 합병증의 종류를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정리하고, 각 합병증의 증상과 위험성, 예방법까지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 당뇨 합병증의 분류
당뇨 합병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구분 내용
| 급성 합병증 | 단시간 내 혈당 이상으로 나타나는 응급 상황 |
| 만성 합병증 | 수년간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며 나타나는 진행성 손상 |
✅ 급성 합병증 종류
급성 합병증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응급 상태입니다.
📌 (1) 저혈당 쇼크
- 원인: 인슐린 과다 투여, 식사 거름, 과도한 운동
- 증상: 식은땀, 어지럼증, 손 떨림, 혼란, 실신, 발작
- 조치: 즉시 당분 섭취 (사탕, 주스), 의식 없을 경우 119 신고
📌 (2) 고혈당성 고삼투압 상태 (HHS)
- 주로 제2형 당뇨에서 발생
- 혈당 600mg/dL 이상, 탈수 심함
- 증상: 극심한 갈증, 혼란, 발열, 경련, 혼수 상태
- 조치: 즉각적인 수액 및 인슐린 치료 필요 (응급실 내원)
📌 (3) 케톤산증 (당뇨병성 케톤산증, DKA)
- 주로 제1형 당뇨에서 발생
- 인슐린 결핍으로 체내에 케톤체 축적
- 증상: 복통, 구토, 호흡 가빠짐, 아세톤 냄새 나는 숨결
- 조치: 응급실에서 인슐린 및 수액 치료 필수
✅ 만성 합병증 종류
장기간 혈당이 높게 유지되면 혈관, 신경, 장기에 손상이 누적되어 다양한 만성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 (1) 미세혈관 합병증
✅ 당뇨망막병증
- 눈의 망막에 있는 미세혈관이 손상되어 시력 저하 유발
-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실명 위험
- 예방: 정기적인 안과검진 (연 1회 이상), 혈당·혈압 관리
✅ 당뇨신장병증 (당뇨병성 신증)
- 신장의 여과 기능 손상 → 단백뇨, 부종, 말기 신부전 가능
- 심할 경우 투석 치료 필요
- 예방: 소금 섭취 줄이기, 혈압·혈당 철저히 조절
✅ 당뇨신경병증
- 말초신경이 손상되어 감각 이상, 저림, 통증 발생
- 주로 발부터 시작, 심하면 욕창이나 괴사 유발
- 예방: 발 관리 중요, 족부 감각 체크 및 상처 관리 철저히
🔷 (2) 대혈관 합병증
✅ 관상동맥질환 (심근경색, 협심증)
- 당뇨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2~4배 증가
- 흉통, 호흡곤란,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등 증상 발생 가능
- 예방: 금연, 혈압·콜레스테롤 관리, 규칙적 운동
✅ 뇌혈관질환 (뇌졸중, 뇌경색)
- 뇌혈류 장애로 언어장애, 편마비, 의식 저하 등의 증상
- 예방: 혈당 외에도 혈압과 지질 조절이 핵심
✅ 말초동맥질환 (하지 동맥 협착)
- 다리 혈관이 좁아져 보행 시 통증, 심하면 절단까지 위험
- 예방: 발 건강 관리 + 금연 + 운동 필수
🔷 (3) 기타 합병증
✅ 당뇨발 (Diabetic Foot)
- 감각 둔화 + 혈류 저하로 인해 상처가 잘 낫지 않음
- 감염되면 괴사와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음
- 예방: 매일 발 확인, 편한 신발 착용, 상처 방치 금지
✅ 성기능 장애
- 남성: 발기부전
- 여성: 질건조증, 성욕 저하
- 말초신경과 혈관 손상에 의한 결과
✅ 치주질환
- 잇몸 출혈, 치아 흔들림 심함
- 구강 위생과 정기 치과검진 필요
✅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5가지 관리 원칙
관리 항목 목표 수치
| 공복 혈당 | 80~130mg/dL |
| 식후 2시간 혈당 | 180mg/dL 이하 |
| 당화혈색소(HbA1c) | 6.5~7.0% 이하 |
| 혈압 | 130/80mmHg 이하 |
| LDL 콜레스테롤 | 100mg/dL 이하 (심혈관 질환 있는 경우 70 이하) |
📌 실천해야 할 생활 관리
- 규칙적인 식사 및 탄수화물 조절
- 하루 30분 이상 걷기 등 유산소 운동
- 정기 검진 (안과, 신장 기능, 신경 검사 등)
- 금연, 금주, 스트레스 관리
✅ 당뇨 합병증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 당뇨만 있어도 치료 안 해도 되나요?
- 당뇨는 초기에 증상이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합병증이 필연적으로 나타납니다. 철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 합병증은 언제부터 나타나나요?
- 대개 진단 후 5~10년 사이에 점진적으로 발생하나,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혈당만 조절하면 합병증을 피할 수 있나요?
- 혈당뿐 아니라 혈압, 콜레스테롤, 생활습관까지 전반적으로 관리해야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당뇨 합병증 핵심 요약
당뇨 합병증은 조기에 막지 않으면 시력상실, 신장투석, 심근경색, 뇌졸중, 절단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한 관리만 한다면 충분히 예방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 급성 합병증: 저혈당, 케톤산증, 고삼투압성 혼수
- 만성 합병증: 망막, 신장, 신경, 심장, 뇌, 다리 혈관 등 전신에 영향
- 핵심은 혈당 조절 + 정기 검진 + 건강한 생활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