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종류 및 기본 정보(분양 가격, 성격, 특징, 털 빠짐, 유전병)

    푸들 종류 및 기본 정보(분양 가격, 성격, 특징, 털 빠짐, 유전병)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푸들은 털 빠짐이 거의 없으며 가정에서 키우기 적합한 크기로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푸들(Poodle)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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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들의 모든 것

     

    푸들의 탄생 배경 및 기본 정보

    푸들은 독일에서 탄생한 견종입니다. 19세기에 프랑스에서 푸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프랑스가 원산지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오랜 검증을 통해 독일이 원산지임이 증명되었습니다. 독일어로 '첨벙첨벙 수영하다'라는 단어에서 '푸들'이름을 따왔습니다. 현재 애완견으로의 푸들의 모습과는 다르게 독일에서 사냥견으로 쓰였습니다. 특히 오리를 쫒는 조렵견이었습니다. 푸들은 원래 대형견이었지만 점차 소형화를 위해 개량되면서 작아졌고 크기에 따라 '스탠더드, 미니어처'로 나누어졌습니다. 최근에는 더 작은 크기의 '토이 푸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스탠더드 푸들의 경우 평균 45~60cm이며 토이 푸들의 경우 24~28cm입니다. 현재 푸들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애완견이지만 그만큼 유기되는 숫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푸들의 타고난 성격 및 특징

    푸들은 오랜 시간 애완견으로 생활하면서 다른 견종 보다 사람과의 교류가 원활합니다. 하지만 다른 견종에 비해 개체별 특성의 차이가 큰 편입니다. 보호자의 훈련 방식 및 생활의 영향에 따라 푸들의 성격이 다양하게 생성됩니다. 원래 대형견이었던 푸들은 소형화를 위해 다양한 견종들과 교배되면서 다양한 성격이 생겨났습니다. 푸들은 대체적으로는 공격성이 약한 편입니다. 다만 공격성과는 별개로 반응이 빨라 순간적으로 지나치게 활발해지거나 격렬하게 행동하는 편입니다. 헛짖음도 적어 한국의 아파트 생활에서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게다가 털날림도 거의 없어서 처음 강아지를 접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푸들의 주의할 점 및 유전병

    푸들은 타 견종에 비해 유전병은 적은 편으로 건강한 견종에 속합니다. 하지만 최근 푸들의 인기가 높아지면고 펫샵에서 어릴 때부터 분양되면서 질병에 취약해지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장난감처럼 작은 '토이푸들'의 인기가 높지만 실제로 토이푸들의 개체수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펫샵에서 일반 푸들을 토이 푸들로 속여서 분양하면서 성견이 되자 유기되는 푸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푸들의 분양 가격 및 정보

    푸들의 분양가격은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현재 토이 푸들이 평균 100만원 전후로 가장 비쌉니다. 미니어처 푸들과 스탠더드 푸들이 평균 50만 원 전후로 책정되며 개체마다 가격의 폭이 큽니다. 개체의 건강상태, 모질 상태, 외모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가격이 책정됩니다.(하지만 동물보호를 위해 펫샵에서의 구매보다는 입양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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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들이 반려견이라면 알아야 하는 정보 TIP

    1. 푸들은 분리불안이 심하기 때문에 초기에 교육을 잘 해야합니다. 
    2. 식욕보다는 놀이 욕구가 높으므로 매일 산책을 하거나 충분히 놀아주어야합니다.
    3. 반응 움직임 및 소리에도 격렬하게 반응할 수 있어 산책 시에 자동차나 자전거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4. 주인과의 교감능력이 뛰어난 동시에 의존도가 높습니다.
    5. 푸들은 외로움을 잘 느끼기 때문에 1인가구에서는 키우는 것을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6. 지능이 높은 편으로 훈련습득도 빠르지만 잔꾀를 부리기도 합니다.
    7. 밥투정이 심하여 간식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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