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퍼키 분양 정보 및 기본 정보(성격,특징,털 빠짐,유전병 등)

스키퍼키 분양 정보 및 기본 정보(성격, 특징, 털 빠짐, 유전병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키퍼키는 한국에서 인기 견종은 아니지만 종종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온몸이 검은색인 것이 특징이며 멋스럽게 난 검은 털들이 매력적입니다.

스키퍼키(schipperke) 이미지

스키퍼키의 모든 것

 

스키퍼키의 탄생 배경 및 기본 정보

스키퍼키의 원산지는 벨기에이며 벨리언쉽독의 조상입니다. 뾰족하게 위로 쏫은 두 귀와 둥글게 말린 꼬리를 보면 검은색 스피츠처럼 보이지만 쉽독 종류로 분류됩니다. 스키퍼키는 '작은 선원'이라는 뜻으로 과거에 배에서 뒤를 잡거나, 말이나 소 같은 동물들을 모는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험 덕분에  스키퍼키는 흔들리는 파도 위에서도 균형을 잡 잡으며, 실제로 뱃멀미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키퍼키의 평균 신장은 30~40cm이며 몸무게는 5~10kg입니다. 검정 스키퍼키가 가장 많으며 드물게는 갈색과 크림색상의 스키퍼키도 있습니다.

 

스키퍼키의 타고난 성격 및 특징

스키퍼키는 지능이 높고 고집이 세며 헛짖음도 있는 편입니다. 또한 보호본능이 강하여 어릴 때 반드시 사회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때로는 공격성도 있고 활발해서 가정에서 키우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스키퍼키는 호기심이 강해 이곳저곳 탐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가정에서 키우실 시에는 위험한 물건이 없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지능이 높은 탓인지 반복되고 단조로운 훈련은 금세 실증을 느끼고 훈련을 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훈련 시에는 체계적으로 교육하여야 합니다. 스키퍼키는 타 견종에 비해 수명이 높은 편으로, 평균 15년입니다. 

스키퍼키의 주의할 점 및 유전병

스키퍼키는 갑상선 질환 및 슬개골 탈구, 고관절 관절염, 안구질환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MPS IIIB는 스키퍼키 중 15%에게 나타나는 유전질환입니다. 증상은 4살 이전에 나타나며 안타깝게도 치료제는 아직 없습니다. 또 하나의 스키퍼키의 유전 질환은 '산필리포 신드롬'입니다. 산필리포증후군은 지능 및 신체발육의 지연, 각막 혼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이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해 검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키퍼키의 분양 가격 및 정보

스키퍼키는 국내에서 분양이 어려우며 수입으로만 이루어집니다. 평균 분양가는 150만 원~200만 원입니다. (동물보호를 위해 입양을 추천드립니다.)

스키퍼키(schipperke) 이미지/출처 : 픽사베이

 

스키퍼키가 반려견이라면 알아야 하는 정보 TIP

1. 사냥견이던 습성이 있어 많은 사회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2. 혼자 있는 시간을 힘들어합니다.
3. 보호본능이 강하여 과도하게 짖는 경향이 있습니다.
4. 활동량이 높아 매일 산책하여야 하고 물어오기 놀이를 좋아합니다.

스키퍼키(schipperke)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