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탄 테리어 분양 정보 및 기본 정보(성격,특징,유전병 등)
- 강아지에 대한 모든것/소형견
- 2022. 12. 29. 20:00
티베탄 테리어 분양 정보 및 기본 정보(성격, 특징, 유전병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티베탄 테리어는 한국에서는 생소한 견종이지만 마치 삽살개를 소형화 한 외모이기 때문에 외형적인 모습은 친숙한 느낌이 듭니다.
티베탄 테리어의 모든 것
티베탄 테리어의 탄생 배경 및 기본 정보
티베탄 테리어는 '테리어'견종의 개들과 달리 중국 내에서 상인들이 오가며 여행하거나 무역을 할 때 경비견으로 쓰였습니다. 또한 티베트 지역에서는 양 떼들 쫒는 양치기 견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티베트에서는 티베탄 테리어가 가족으로 여길 만큼 소중히 여겨 타 견종과 교배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티베탄 테리어는 현재까지 혈통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견종입니다. 또한 티베탄 테리어를 다른 곳으로 보내면 행복도 사라진다고 믿었기 때문에 티베탄 테리어를 파는 일의 거의 없었으며 주로 사원 안에서 길러졌다고 합니다. 티베탄 테리어의 전체적인 외모는 삽살개와 비슷하며 색상은 갈색, 검은색, 크림색 등 다양합니다. 티베탄 테리어의 평균 신장은 35~55cm이며 몸무게는 8~14kg 정도입니다.
티베탄 테리어의 타고난 성격 및 특징
티베탄 테리어는 활발한 성격이고 체력이 좋습니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싸움을 싫어합니다.
티베탄 테리어는 추운 티베트의 고산지역에서 자란 탓에 털이 이중모로 나며, 방한 및 방수효과가 있습니다. 털이 양처럼 잘 자라지만 주기적으로 털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부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티베탄 테리어는 양발을 잘 사용하여 물건을 집을 수도 있습니다. 지능이 높아 사람과 교감능력이 뛰어나며 소형견이기에 한국의 아파트 생활에 무리가 없습니다. 어린아이들과 잘 지내며 애교받은 성격입니다.
티베탄 테리어의 주의할 점 및 유전병
티베탄 테리어의 주의할 점은 털이 길고 이중모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거나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털 빠짐은 심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티베탄 테리어의 유전적 질환은 없고 건강한 견종입니다. 하지만 모든 견종들의 고질병인 슬개골 탈구 및 백내장은 주의하여야 합니다.
티베탄 테리어의 분양 가격 및 정보
티베탄 테리어는 한국에서는 희귀 견종이기 때문에 일반 펫샵에서는 분양받기 어렵습니다. 가정분양이나 전문 브리더를 통해 분양이 가능합니다. 가정분양의 사례로는 50만 원에 분양이 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물보호를 위해 입양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티베탄 테리어가 반려견이라면 알아야 하는 정보 TIP
- 티베탄 테리어는 매일 20분 이상 산책을 필요로 합니다.
- 추위에 강한 편이라 실외에서 기르는 것도 좋습니다.(단 울타리가 처져있어야 합니다.)
- 티베탄 테리어는 고양이처럼 발을 잘 씁니다.
- 강압적인 훈련보다는 칭찬을 위주로 훈련해야 합니다.
- 티베탄 테리어는 이중모로 털이 나지만 털 빠짐이 심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