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허스키 분양 가격 및 기본 정보(성격,새끼,털빠짐,유전병 등)
- 강아지에 대한 모든것/중형견
- 2023. 1. 4. 16:33
시베리아 허스키 분양 가격 및 기본 정보(성격, 새끼, 털 빠짐, 유전병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시베리아 허스키는 잘생긴 외모로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대형견종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알래스칸 말라뮤트와 비슷한 외모로 한국에서 반려견으로 많은 가정에서 기르고 있습니다.
시베리아 허스키의 모든 것
시베리아 허스키의 탄생 배경 및 기본 정보
시베리아 허스키는 러시아 동쪽 시베리아 지역에서 탄생했습니다. 3000년 전부터 시베리아 지역에 있는 추크치 부족과 함께 생활했으며 주로 썰매견으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미국에서 견종등록이 되어서 서류상으로는 미국이 원산지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시베리아 허스키는 추운 지방에서 적응을 하면서 털이 이중모로 자랍니다. 털갈이 때는 많은 양의 털이 빠지며 실내견으로는 부적합합니다. 많은 분들이 말라뮤트 와 시베리아 허스키를 헷갈려하시는데 허스키는 중형견이며 말라뮤트는 허스키 몸집의 2배가 될 정도로 대형견입니다. 또한 시베리아 허스키는 날카로운 인상이며 말라뮤트는 순하게 생겼습니다. 시베리아 허스키는 흰색에 가까운 홍채를 가지고 있으며 삼백안입니다. 눈빛이 매 서고 사납게 생긴 외모지만 성격은 온순하고 애교 많은 성격입니다. 시베리아 허스키의 평균 신장은 50~60cm이며 몸무게는 16~27kg입니다. 허스키의 평균수명은 12~15년입니다.
시베리아 허스키의 타고난 성격 및 특징
시베리안허스키는 늑대처럼 생겼지만 스피즈종으로 분류되어 비교적 온순한 성격입니다. 사람들을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성격입니다. 하지만 시베리아가 마냥 온순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썰매견으로 활동할 만큼 근육량이 많고 힘이 세서 만일 공격성을 띄면 큰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베리아 허스키는 호기심이 많고 고집이 세서 산책 시 주인의 부름에 응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해서 다른 곳에 시선을 뺏겨서 달려가기 때문에 산책 시에는 반드시 목줄을 단단히 붙잡아야 합니다. 궁금한 게 있으면 계속해서 뒤도 안 돌아 보고직진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번 놓치면 잡기 힘듭니다. 썰매견이기 때문에 달리기 본능이 있습니다. 시베리아 허스키는 이중모에 털이 빽빽하게 납니다. 털 빠짐이 심한 편이라 실내에서 키우기보단 실외가 적합합니다.
시베리아 허스키의 주의할 점 및 유전병
시베리안 허스키는 유전적으로 장기능이 좋지 않습니다. 장기능이 약해서 사료급여 시 정량을 맞추어야 하고 사료를 바꿀 때는 기존의 사료에 새로운 사료를 섞어서 점차 바꿔가야 합니다. 저렴한 사료를 먹이면 바로 설사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안과질환 및 관절형성부전을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푸른색 눈의 시베리안 허스키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는 유전적으로 색소 세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부터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형성부전은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서 통증이 동반됩니다.
시베리아 허스키의 분양 가격 및 정보
시베리안 허스키의 분양가격은 50~150만 원으로 차이가 큽니다. 개체별 모색 및 혈통, 건강상태, 외모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분양가격이 정해집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소형견이 인기가 일반 애견샵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주로 가정 분양이나 전문 브리더를 통해 분양이 이루어집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썰매를 끌었던 견종으로 활동적인 성격입니다. 아파트 같이 좁은 공간에서는 키우기 어렵기 때문에 시베리아 허스키를 분양받고자 하시면 충분히 환경을 조성하시기 바랍니다.(무엇보다 동물 보호를 위해 애견샵에서 구매하기보다 입양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시베리아 허스키가 반려견이라면 알아야 하는 정보 TIP
- 오드아이 눈을 가진 허스키가 종종 있습니다.
- 장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질 좋은 사료를 급여해야 합니다.
- 하루 2시간 이상의 산책이 필요합니다.
- 고양이가 그루밍하듯이 시베리아 허스키도 자신의 몸을 수시로 닦는 경향이 있어 체취가 잘 나지 않습니다.
- 온순한 성격이지만 때때로 인명피해를 입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