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겨울 산책 주의 사항 및 몸 떨림 현상
- 반려견 생활 정보 TIP
- 2023. 1. 20. 22:08
강아지 겨울 산책 주의 사항 및 몸 떨림 현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겨울에 강아지와 산책을 하다 보면 강아지가 춥진 않을지, 옷을 입혀도 춥지 않을지 및 몸을 떠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과연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는 온도는 어느 정도이며, 추위를 느낄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강아지 겨울 산책 주의 사항 및 몸 떨림 현상
강아지가 추위는 느끼는 온도는?
강아지가 추위를 느끼는 온도는 개체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10도부터 추위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추위에 약한 소형견이나 단모종일 경우 10도부터는 산책 시 옷을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5도까지 내려가면 더 추위를 느끼기 때문에 조끼패딩이나 두꺼운 옷을 입혀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게 좋습니다.
추위에 약한 강아지 견종은?
소형견이나 단모종일수록 추위에 약합니다. 대표적으로 말티즈,푸들,시츄와 같은 소형견종이 추위에 약합니다. 또는 체지방이 적고 털이 매우 짧은 치와와, 그레이하운드 같은 견종은 추위를 더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추위에 강한 강아지 견종은?
대형견이나 장모종 또는 이중모로 털이나는 견종들이 추위에 강한 편입니다. 사모예드, 그레이트 피레니즈, 재패니즈 스피츠, 시베리안 허스키가 추위를 잘 견디는 대표적인 견종입니다. 하지만 온도가 매우 떨어지면 추위를 느낄 수 있으니 겨울에는 옷을 입혀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추위에 강한 견종이라고 해도 나이, 건강 상태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추위를 느낄 때 하는 행동은?
- 몸을 웅크리는 자세로 가만히 있는다 : 강아지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추위를 느끼면 몸을 웅크려 체온을 유지하려 합니다. 만일 겨울에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웅크리고 앉아 구부정한 자세를 한 채 꼬리를 엉덩이 사이로 집어넣는다면 추위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 유독 소형견일수록 추위에 약해 몸을 떠는 행동을 보입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몸을 떨면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낑낑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얼른 강아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기 바랍니다.
- 실내에 있을 경우 웅크리는 자세로 꼬리로 몸통과 얼굴을 감싸고 있을 때도 추위를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좁은 구석으로 들어가서 바람을 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추위를 느낄수록 구석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강아지 겨울 산책 시 유의사항
- 산책시 옷 입히기는 필수입니다. 온도에 맞춰 적절한 두께의 옷을 입혀주면 좋습니다.
- 실내에서도 바닥을 따듯하게 유지해 주며 두꺼운 쿠션이나 방석을 깔아주면 좋습니다.
- 너무 추운 겨울에는 산책을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철에는 외부 산책이 짧기 때문에 실내에서 터그놀이를 하며 놀아 주어여 합니다.